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home   >   교회소개   >   인사말

목회칼럼

게시판 내용
No. 775, 온라인헌금에 대하여
작성자 나종열목사 등록일 2022-01-27 12:53:36 조회수 65

No. 775, 온라인헌금에 대하여

 

신년 심방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해서 가장 먼저 묻는 것이 있습니다. “신앙이나 교회나 제 목회에 대하여 궁금한 것 있으세요?”입니다. 그렇게 질문하는 이유는 궁금한 것에 답을 주고, 그리고 소통하기 위해서입니다. 다음 세대 사역자로부터 한 가지 재밌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카카오톡(온라인)으로 헌금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초등학생이 교회에서 그런 질문을 한 모양입니다.

 

그 어린이는 부모님이 용돈을 현찰로 주지 않고 통장으로 송금하고 카드를 사용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현찰이 없으니 헌금할 수가 없습니다. 은행에 가서 찾아야 하는데, 현금인출기는 최소 단위가 만 원입니다. 초등학생이 만 원 헌금하는 것은 아니니 그렇다면 돈을 찾으려면 창구를 이용해야 합니다. 코로나 이후로 창구에서 일을 보려면 시간이 제법 걸립니다. 그리고 지극히 적은 돈을 찾기 위하여 은행(창구)에 가는 시간 낭비입니다.

 

제가 답을 했습니다. “그것(온라인헌금)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 시대에는 온라인헌금이 좋은 방법입니다. 현찰을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사람이 하나님을 예배할 때는 제물(소나 양, 곡식)을 가지고 와서 드렸습니다. 가인과 아벨이 그랬고, 아브라함이나 솔로몬도 제물을 드렸습니다. 그러다가 화폐가 나오면서 제물을 드리지 않고 화폐(현찰)로 드렸습니다. 헌금을 드린 것입니다. 가난한 과부가 동전 두 닢을 헌금하였고 주님은 그 여자를 칭찬하셨습니다.

 

지금은 현찰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돈을 주고 받는 것도 온라인으로 합니다. 물건을 살 때 대다수가 카드로 결제합니다. 마트에 갈 때 카드를 들고 가지 현찰을 챙겨가지 않습니다. 서울 시내버스도 현금 없는 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손상 화폐 폐기 규모는 총 4조3540억 원이나 되고, 화폐 폐기에 따른 재발행 비용도 903억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현찰을 사용하지 않고 카드를 사용하면 화폐 재발행 비용으로 들어가는 많은 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결재 시간도 줄이고 거스름돈(동전)도 생기지 않습니다. 동전을 받으면 쓸 일이 거의 없어서 분실합니다. 버스를 탈 때 카드를 사용하면 운전사가 운전에 집중해서 안전 운전을 할 수 있고, 마트에서도 계산원들의 업무량을 줄여줄 것입니다. 많은 은행이 대면창구를 줄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온라인이 대세입니다. 월급도 통장으로 들어오지 않습니까? 이제는 현금을 만지는 경우가 드물 것입니다. 이런 시대에 온라인헌금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만 온라인으로 헌금해도 예배시간에는 헌금 봉투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온라인으로 헌금을 해서 빈 봉투이겠지만 헌금 제목과 액수도 적고, 특히 감사헌금은 감사내용을 적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예배시간에 헌금한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온라인헌금은 헌금 사고(?)를 방지하고, 재정부의 수고도 줄일 수 있습니다. 각 부서는 부서별 계좌로 보내시고, 교회 헌금은 꼭 경상비 계좌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나종열 목사)

facebook tweeter line
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789No. 789, 엄마 생각이미지나종열목사2022.05.0577
788No. 788, 자녀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이미지나종열목사2022.04.2878
787No. 787, 살아있습니까?이미지나종열목사2022.04.2179
786No. 786, 교회 등록 나종열목사2022.04.1474
785No. 785, 황경숙 권사님을 떠나보내면서나종열목사2022.04.0761
784No. 784, 다니엘 금식기도는 없지만... 나종열목사2022.03.3161
783No. 783, 은혜로운 주일예배 드리기나종열목사2022.03.2466
782No. 782, 하나님의 도움을 구합시다.나종열목사2022.03.1772
781No. 781, 평소에 위기를 준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나종열목사2022.03.0970
780No. 780, 기도응답으로 함께 하신 하나님나종열목사2022.03.0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