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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49, 나주만 강도사가 유학을 떠납니다.
작성자 나종열목사 등록일 2021-07-31 09:23:45 조회수 154

No. 749, 나주만 강도사가 유학을 떠납니다.


나주만 강도사가 가족과 함께 13()에 유학을 떠납니다. 학교는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에 있는 칼빈신학대학원(Calvin Theological Seminary)입니다. 그랜드 래피즈는 미시간주에서 디트로이트 다음으로 큰 도시입니다. 인구는 20만 명 정도인데 대도시권까지 하면 100만 명 정도 됩니다. 미국 제38대 대통령 제럴드 포드가 하원으로 있었고 죽은 뒤에 이곳에 안장되었습니다. 그래서 공항 이름도 제럴드 R. 포드 국제공항입니다.

 

인천에서 직항은 없고 갈아타야 합니다. 보통은 디트로이트에서 갈아탑니다. 비행시간은 인천에서 디트로이트까지 13시간, 디트로이트에서 그랜드 래피즈까지 50분 정도 걸립니다. 겨울에는 상당히 많은 눈이 내리며( 연간 162cm) 매우 추운 지역입니다. 그랜드 래피즈는 네덜란드의 기독교인(기독교개혁교회)들이 이민 와서 정착한 도시입니다. 그들이 학교를 세웠는데 바로 칼빈대학교와 신대원입니다.

 

칼빈신학교는 1876년에 개교하였습니다. 145년의 역사가 있는 전통을 가진 학교입니다. 세계적인 신학자 게할더스 보스, 루이스 벌코프, 안토니 후크마와 그외 다수의 유수한 신학자들을 배출하였고, 우리 고려신학대학원 교수님들도 다수가 칼빈신학대학원 출신들입니다. ()옥한흠 목사님 등 한국의 유수한 목사님들도 칼빈신학교에서 공부하셨습니다. 지금도 세계적인 신학자들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역사와 학문이 있는 명문신학교입니다.

 

나주만 강도사의 계획은 먼저 신학석사(Th.M) 2년 과정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 기간에 신약신학을 공부하면서 졸업 논문은 세계적인 요한복음 전문가인 게리 버지(Gary Burge) 교수 아래서 요한복음으로 쓸 생각입니다. 박사과정(Ph.D) 진학 여부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것입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쉽지는 않겠지만 Th.M 1년 차에 Ph.D 과정 지원에 필요한 GRE, TOEFL 점수 준비를 마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갈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칼빈신대원으로 유학을 가는 것, 그리고 Th.M 과정에서 요한복음을 중심으로 하는 신약신학을 공부하는 것까지 인도하셨습니다. 그 이후는 아직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나주만 강도사가 유학을 간다고 해서 제자삼는교회를 떠나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제자삼는교회 강도사입니다. 강도사는 교단 법에서 개인으로는 그 당회에 속하고 직무상으로는 노회에 속하며”(교회정치 제89)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강도사는 반드시 교회에 속해 있어야 합니다. 어느 시점에 당연히 교회와 노회를 옮기게 될 것입니다. 그때는 노회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나주만 강도사는 교회에서 사역은 맡지 않고 유학 가는 것입니다. 다른 교회로 옮기기 전까지는 제자삼는교회 소속 강도사입니다. 재정적인 문제도 그렇고 유학 생활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왕에 가는 것 잘 배우고 훈련되어서 하나님이 쓰시기에 좋은 사역자가 되도록, 그리고 우리 제자삼는교회 출신으로 우리의 자랑이 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나종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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