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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48, 수요기도회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작성자 나종열목사 등록일 2021-07-24 09:49:43 조회수 114

No. 748, 수요기도회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수요기도회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지난 수요일은 90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60분 정도 하려고 했는데 어느새 90분이 지나갔습니다. 앞으로는 가능하면 60분 내외에 마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4단계 거리 두기로 대면예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행정조치보다는 교회와 지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두 주 전부터 줌(zoom)을 이용하여 수요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고, 우리 지체들 가까이(직장)에 감염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디지털 문화에 맥을 못 춥니다. 완전 기계치(機械癡)입니다. 그래서 햄버거 체인점이나 카페에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으면 어려움을 겪습니다. 대면으로 주문하는 것을 좋아하지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것을 엄청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예배나 모임을 대면으로 하는 것에 제약이 따를 때 많이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주일예배는 방송팀이 유튜브로 잘 실시간으로 송출해서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방송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코로나에 저도 사역에 있어서 큰 어려움을 겪고 피해를 봤습니다. (zoom)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사역하는 목사님들이 부러웠습니다. 그러다가 계속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늦었지만 수요기도회를 줌으로 하기로 큰맘을 먹었습니다.^^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제게는 어려운 일이었지만 버벅거리면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하고 보니 의외로 재미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대면으로 하는 것보다 온라인으로 하니까 오히려 좋은 면도 있었습니다.

 

첫째는 많은 지체들이 참여하는 것입니다. 퇴근 전이거나 집이 먼 지체들은 수요기도회에 올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온라인으로 하니깐 직장에서도 참여했습니다. 직장 일이 다 끝났는데도 수요기도회를 하고 가려고 직장에 남아있는 지체들도 있습니다.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집이 멀어서, 또 비신자인 가족이 반대해서 교회에 올 수 없는 지체들도 온라인으로 하니까 함께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은 환경을 뛰어넘게 합니다. 지체들이 광명시에서 부천시에서 그리고 서울 여러 지역에서 참여했습니다.

 

둘째는 참여하는 지체들이 함께 교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모이면 기도회 시간에 서로 교제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강단을 바라보고 앉기 때문에 앞사람의 뒷모습만 보게 됩니다. 그런데 온라인으로 하면 모든 지체들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 공부에 같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하면 강단에서 저만 일방적으로 말하는데 온라인은 모두가 말할 수 있습니다. 서로 반응하면서 하니까 흡수율도 훨씬 높은 것 같습니다.

 

지난 수요일에는 디지털이 힘든 박장로님도 줌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우리 제자삼는교회가 젊어지는 것 같습니다. 수요기도회를 온라인으로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온라인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수요기도회는 계속 온라인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강의할 삶공부도 가을학기에는 온라인으로 할까 합니다. 그러면 직장 일로 지각이나 결석을 하지 않을 듯 싶습니다. (나종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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