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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47, 맥추감사헌금을 보면서
작성자 나종열목사 등록일 2021-07-17 09:15:28 조회수 137

No. 747, 맥추감사헌금을 보면서

 

교회를 개척할 때 굳게 결심한 것이 있었습니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시다는 것입니다. 제자삼는교회는 예수님이 시작하신 교회이고, 예수님이 머리 되신 교회라고 깊이 인식하였습니다. 그래서 돈 많은 사람이나 유력한 사람들이 오지 않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개척교회에 오면 주인행세를 할까 봐서 겁이 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기도를 지금까지 듣고 계십니다.^^;;

 

제 마음속에는 늘 이런 질문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정말 제자삼는교회의 주인이십니까?” 예수님이 제자삼는교회를 보호하시고, 세워가시고, 붙잡고 계시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사람들에 의하여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세워져 가는 교회인가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주인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인되시는 교회여야 합니다. 얼마 전에 교회에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교회를 떠난 사람들은 제자삼는교회가 무너지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무너지기를 바라는 정도가 아니라 무너질 것이라고 굳게 믿었(?)을 것입니다. 특히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확신했을 것입니다. 자기들이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일단의 무리가 떠나고 맥추감사주일이 되었습니다. 쫄보(?)인 저도 내심 재정 걱정을 했습니다. 절기헌금은 예산을 높이 세워서 헌금이 항상 예산에 못 미쳤기 때문입니다. 절기헌금 부족분은 제가 개인적으로 채워 넣습니다. 어느 해는 채워 넣는 돈이 500만원이 넘었습니다. 이번에는 마음 준비를 아주 단단히 했습니다.^^

 

그런데 홈페이지에 올린 재정부 보고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올 예산을 넘었기 때문입니다. 맥추감사헌금이 예산을 넘은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작년 맥추감사헌금 비하면 거의 두 배 가까이 헌금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고 교회를 떠난 사람들도 많고 해서 상식적으로 맥추감사헌금이 많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하셨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맥추감사헌금을 통하여 주님이 교회의 주인이심을 확인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총목자모임 때 교회 재정 때문에 다리가 휘청하지 않느냐?’고 어느 목녀님이 물으셨습니다. 휘청한 것이 아니라 풍성하다고 답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교회 재정을 풍성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교회 음향과 영상시설 교체하는 일과 전자드럼 구입하는 비용으로 주저하지 않고 1,300만 원을 지출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부 수련회 모든 강사비와 강사 식사비도 전액 후원해주었습니다. 여호수아부에서 요청한 것보다 훨씬 많이 후원해주었습니다.

 

교회가 잠시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일을 통하여 개척 때 가졌던 소원,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삼는교회의 주인이신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제자삼는교회를 세우신 분도 주님이시고, 여전히 붙잡고 계신 분도 주님이십니다. 교회는 주님의 것입니다. 교회에서 주인 노릇을 할 것이 아니라 주님의 몸인 교회의 지체로서 봉사의 일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겸손하게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일을 통하여 큰 확신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겸손하게 교회를 섬기는 지체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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