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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02, 다시 심장이 뛰게 하소서!
작성자 나종열목사 등록일 2020-09-05 09:28:14 조회수 132

No. 702, 다시 심장이 뛰게 하소서!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것이 있고 반대로 가치가 없어지고 결국에는 버려져야 할 것이 있습니다. 골동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더해지기 마련입니다. 반면에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기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유행에 뒤떨어지고 녹이 슬어서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부부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과 신뢰가 깊어지는 부부가 있고 반대로 시간이 지날수록 갈등이 많아지고 불신이 커지는 부부도 있습니다.

 

시간은 이렇듯 나 자신이나 관계, 더 나가서 역사나 모든 것을 발전시키기도 하고 쇠퇴시키기도 합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이 나를 발전시키고 있는지, 아니면 오히려 반대로 쇠퇴시키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어쩌면 우리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점점 쇠퇴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모세에 대한 이야기가 큰 도전이 됩니다.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34:7). 모세는 자기관리를 잘한 것 같습니다.

 

다음 주일(13)이면 우리 제자삼는교회가 첫 예배를 드린 지 만 26년이 됩니다. 교회설립26주년 기념주일입니다. 26년이면 결코 짧지 않는 시간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제자삼는교회는 발전하고 있는지. 쇠퇴하고 있는지 제가 요즘 깊이 생각하고 있는 질문입니다. 녹이 슨 칼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늘 칼날을 갈아야 합니다. 신앙과 사역도 습관적으로 하면 녹이 슬고 쇠퇴하게 됩니다. 주어진 기회에 열정적으로 신앙과 사역을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쇠퇴할 것이 아니라 발전적이어야 할 것입니다.

 

신앙과 사역에서 중요한 것은 행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도록 신앙과 사역으로 부르셨습니다. 행복한 신앙, 행복한 사역을 해야 합니다. 신앙과 사역은 분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역이 없는 신앙은 있을 수 없고, 신앙이 없는 사역도 있을 수 없습니다. 새벽마다 세 가지 행복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첫째, 주님과 동행하는 일입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그래서 행복했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동행하는 그 기쁨은 세상 사람은 도저히 알 수 없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 곧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둘째, 주님께 순종하는 일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나의 유익을 위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순종할 때 하나님의 크기로 일하시는 하나님, 아끼지 않으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 순종하는 사람과 불순종하는 사람은 시간이 지난 뒤에 보면 그 차이가 얼마나 엄청난지 알 수 있습니다.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과 관계도 깊어지고 신앙과 사역의 행복도 누릴 수 있습니다.

 

셋째, 주님께 충성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충성할 대상이 있을 때 열정도 생기고 행복합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충성할 대상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지나칠 정도로 그들은 충성합니다. 그러나 충성할 대상이 잘못되어서 불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신실하시고 진리이시고 영원하십니다. 주님께 충성할 때 삶의 의미와 사역의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26년이란 시간을 지나오면서 우리의 신앙과 사역이 무디어지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께 순종하고 주님께 충성하는 일로 우리의 심장이 다시 뛰기를 바랍니다. (나종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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