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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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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00, 본질에서 떠나면 부패합니다.
작성자 나종열목사 등록일 2020-08-22 10:41:50 조회수 121

No. 700, 본질에서 떠나면 부패합니다

요즘 코로나 확산 때문에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엄청나게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너무 부끄럽고 국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교회가 복음과 진리 때문에 비난을 받고 욕을 먹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사회 기준에도 못 미치는 저급한 수준 때문에 비난을 받는 것은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뉴스에 교회 이야기가 나오지 않은 경우가 없습니다. 너무 민망해서 뉴스를 볼 수가 없습니다.

 

목사는 복음(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복음만 전해야 하고 복음 전하는 일만 해야 합니다. 그 일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목사가 정치를 합니다. 그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목사의 본분에서 벗어난 일입니다. 목사는 정치하라고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정치는 분열을 초래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치는 서로를 비난합니다. 내 편과 네 편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정치는 결국 개인의 성공과 이익을 추구합니다.

 

그런데 복음은 그 반대입니다. 복음은 차별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기 때문에 누구를 비난하거나 정죄할 수 없습니다. 복음에는 내 편과 네 편이 없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입니다. 복음은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존중합니다. 나는 오히려 섬기는 자리에 있습니다. 복음과 정치는 전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복음은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속한 것입니다. 복음은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는 십자가의 은혜이고 능력입니다.

 

목사는 바로 그 복음을 맡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목사는 정치를 해서는 안 됩니다. 정치를 하고 싶으면 목사직을 사면하고 하면 됩니다. 목사가 정치를 하니깐 교회가 정치에 참여합니다. 복음을 따라가지 않고 정파의 이익을 추구합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는 일을 합니다. 교회는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을 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영원한 생명, 즉 구원을 주는 복음입니다. 우리는 복음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복음은 능력입니다.

 

예수님이 교회를 세우신 목적이 바로 그것입니다. “내가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16:19). 교회는 천국 열쇠(복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본질을 떠난 목사와 교회 때문에 한국교회가 얼마나 큰 피해를 보고 있는지 모릅니다. 모든 사역이 정지되고 온라인 예배만 드릴 수 있습니다. 본질을 떠난 사람들때문에 신실한 성도들과 건강한 교회가 욕을 먹고 있습니다.


세상에 소망이 되고 웃음이 되어야 할 교회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고 조롱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전도는 아예 막혔고 비신자 가족들은 신자 가족들이 교회에 나가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우리를 비난하고 조롱해도 지금은 할 말이 없습니다. 한국교회가 왜 이렇게 어려움을 당할까요? 하나님이 이런 방법으로 알곡과 가리지를 골라내시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본질에서 떠나면 부패합니다. 본질을 붙잡아야 합니다. 본질은 내가 있어야 할 자리입니다. (나종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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