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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93, 코로나와 함께 가는 길
작성자 나종열목사 등록일 2020-07-04 11:36:25 조회수 126

                             No. 693, 코로나와 함께 가는 길

 

코로나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조금 잠잠하던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의료진들의 수고가 보통이 아닐 것입니다. 날씨는 덥고 기간은 길어지니 체력적으로도 많은 부담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의료진들을 위로하시고 건강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새벽마다 우리 지체들을 코로나와 모든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자기 관리를 잘하시기 바랍니다. 증상도 없고, 감염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고 그래서 사람들을 접촉했다면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몸에 이상이 있으면, 이상이 없더라도 확진자와 간접적이라도 접촉했으면 자가격리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 자가격리는 자신도 지키고 이웃도 지켜주는 착한 일입니다. 그것은 성숙한 성도의 자세이기도 합니다. 교회 모임 참석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코로나에 위축되거나 지나치게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어쩌면 코로나는 독감처럼 항상 우리 곁에 있을지 모릅니다. 코로나의 토착화를 말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신종플루가 그 예입니다. 2009년에 신종플루가 유행을 하고 나서 정착을 했습니다. 매년 겨울마다 인플루엔자가 유행을 하면서 토착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토착화가 되면 치사율이 높은 심각한 감기의 일종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감기는 치료약이 없습니다. 그 증상을 완화시키면서 면역력을 높여서 극복해내는 것입니다. 감기는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입니다. 코로나가 국내의 문제라면 해결이 쉽겠지만 국제적인 문제입니다. 그래서 종식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코로나는 전염과 치사율이 높은 지독한 독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감기와 독감은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우리는 매년 겨울에 감기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독감으로 죽는 사람도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독감으로 죽는 사람이 2,00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독감으로 몸이 아프고 힘들어서 직장에 결근을 하지, 죽을까 봐서 결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암이나 당뇨도 그렇고 치료보다는 관리하는 쪽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암을 자기 몸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남은 시간을 건강하게 잘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치료받는 일에 급급하다가 오히려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습니다.

 

양적으로 얼마나오래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 어떻게사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생의 행복과 가치는 얼마나가 아니라 어떻게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어차피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조심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신앙과 사역이 위축될 정도로 조심하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가야 한다면 마음 편하게 생각하면서 사는 것이 유익하지 않을까요? (나종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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