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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677, 가정교회가 대안입니다.
    나종열목사 2020-03-14 10:00:52 139

                              No. 677, 가정교회가 대안입니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교회에 중요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주일예배에 대한 도전입니다.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를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습니다. 종교의 자유, 집회의 자유는 자유민주주의를 이루는 근간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심각하게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도지사는 교회 집회(예배)에 거의 협박에 가까운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교인들까지도 그런 처사를 옳게 여기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절반 이상의 교회가 주일에 모이지 못하고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코로나바이러스가 큰 빌미가 되었습니다. 신천지를 통하여 확산되다보니 집회에 대하여 국민들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얼마나 과장된 생각인지 모릅니다.

     

    교회는 일주일에 한 번 모입니다(주일예배). 교회보다 더 밀집된 다중시설이 많습니다. 백화점이나 식당, 영화관 특히 지하철은 더욱 심각합니다. 어느 영화관에서 확진환자가 나왔다고 해서 전국의 영화관을 다 문 닫게 할 수 있습니까? 지하철 운행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까? 앞으로 교회에서 모여 주일예배 드리는 것이 어려울 때가 올 수도 있습니다. 주일예배만의 신앙은 형식적인 신앙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일 년만 주일예배를 못드리게 하면 많은 교회가 무너질 것입니다.

     

    그러나 목장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가정교회(목장)가 대안입니다. 목자(목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사명이 큽니다. 단순한 셀이 아니라 교회가 되도록 사역하시기 바랍니다. 세상 사람들은 마치 기회를 잡은 듯이 신천지를 이야기하면서 교회를 싸잡아서 비난합니다. 그러나 신천지에게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은 교회입니다. 신천지 교인들 가운데 거의 대부분은 기성교인입니다.

     

    갈수록 영적인 공격은 더 심해질 것이 분명합니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앞으로 교회의 외부사역과 전도활동에도 적잖은 어려움을 줄 것입니다. 부흥회나 총동원전도주일 등 대그룹 중심의 사역은 급속하게 한계가 올 것입니다. 사실 이미 한계가 왔지만 앞으로는 더욱 심각한 반대에 직면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철저하게 목장중심의 사역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변화된 우리의 삶, 행복한 삶으로 자연스럽게 전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와 섬김으로 관계를 만들고 목장으로 초대해야 합니다. 갈수록 사람들은 종교를 멀리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다만 그들은 신앙과 삶이 일치하는 건강한 교회를 원할 것입니다. 갈수록 가정교회가 대안이 될 것입니다. (나종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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