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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649, 제자삼는교회 사반세기
    나종열목사 2019-08-31 10:11:57 86

                               No. 649, 제자삼는교회 사반세기 

     

    9월 둘째 주일(8)이면 제자삼는교회가 시작된 지 25, 사반세기가 됩니다. ‘사반세기라는 말을 쓰니깐 묵직한 마음이 듭니다. 지난 사반세기동안 제자삼는교회를 지켜주시고 차고 넘치도록 은혜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은헤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세월동안 비가 오면 비 맞고 눈이 오면 눈 맞으면서 같은 마음으로 헌신하고 제자삼는교회를 섬겨 오신 신실한 지체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교회 개척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제 머릿속에 교회 개척이란 단어 자체가 없었습니다. 당연히 교회 개척을 준비하지도 않았습니다. 제자삼는교회는 개척 준비가 되어져서, 개척할 마음이나 교회 개척에 대한 비전이 있어서 시작된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의 주인 되시는 주님께서 주권적으로 시작하신 교회입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교회를 세우실 때 부름 받은 사역자들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일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것은 몰라도 주님께서 어떤 교회를 생각하시고 제자삼는교회를 시작하신지는 알 수 있었습니다. 가정 먼저는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입니다. 교회는 세상 어느 기관과는 다른 영광스러우신 주님의 몸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통치하시는 기관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영광스러운 곳입니다. 주님의 영광이 충만한 곳입니다.

     

    제가 다른 것은 너그럽게 참아주고 용서하지만 교회의 영광을 훼손하는 것에 대해서는 너그럽지 않은 것을 아실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과 구별되는 곳입니다. 세상에서 하는 버릇을 교회에서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주님의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다스려지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지체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잠잠해야 합니다.

     

    우리 제자삼는교회가 존재하는 구체적인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를 삼는 일과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일입니다두 가지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목장사역과 다음세대 사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많은 에너지를 거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목자, 목녀님들과 다음세대 사역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충성합시다. 

     

    우리 제자삼는교회는 여러 교회 가운데 또 하나의 교회가 아니라 꼭 있어야 할 교회,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꼭 필요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곳에 교회가 없어서 또 하나의 교회를 세운 것이 아닙니다. 이런 교회가 필요해서 세워진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과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물이 차고 넘치는 것이 홍수인데 아이러니하게 홍수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물, 생수입니다. 물은 많은데 정작 마실 물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 제자삼는교회가 생수와 같은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나종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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