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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638, 쉽게 해결되지 않는 나의 약점
    나종열목사 2019-06-15 09:18:31 130

                      No. 638, 쉽게 해결되지 않는 나의 약점


    저는 약점이 많은 사람입니다. 늘 저의 약점과 싸우고 있습니다. 수많은 약점 가운데 가장 큰 약점은 육체의 연약함입니다. 흔히 말하는 저질체력(?)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지 모릅니다. 태어날 때도 약하게 태어났고 집안이 가난해서 잘 먹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학교 다닐 때 체력장(체력검사)이 너무 싫었습니다. 턱걸이나 던지기는 물론이고 농구나 배구도 못했고 체육시간이 싫었습니다. 결혼 후에도 네 번이나 수술을 받았습니다.

     

    육체의 연약함은 삶과 사역에서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새벽에 일어나는 것도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저질체력인지라 새벽에 일어나면 교회에 오기 전에 반드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요즘은 요거트를 먹습니다. 그리고 정신이 맑지 않으면 박카스를 마시고 내려옵니다. 일주일 다섯 번의 새벽기도 가운데 최소한 세 번 정도는 박카스를 마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역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새벽기도입니다. 새벽에 최소한 3시간 이상은 하나님 앞에 머물고 있습니다. 3시간 내내 큰 소리로 기도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저는 신앙생활 처음부터 통성기도를 배웠습니다. 그래서 늘 통성기도를 합니다. 통성기도는 간절함이 있어서 좋습니다. 통성기도를 하면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가슴이 뜨거우면  삶이나 사역을 열정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도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새벽에 세 시간, 그것도 통성으로 기도하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건강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의 저질체력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올해 제가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것이 새벽기도 세 시간과 건강을 위하여 개화산에 다니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는 올해 우편함 기도편지에도 있습니다. 개화산은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다녀오는 것이 목표입니다.

     

    요즘은 해가 길어서 일을 마치고 오후 630분 정도에 개화산에 다녀옵니다. 집에서 출발하면 코스에 따라서 1시간 30분 혹은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자주 갈 때는 일주일에 네 번 정도 갑니다. 저는 산에 가는 것도 좋아하지 않고 동적(動的)인 사람이 아니라 정적(靜的)인 사람입니다. 산이 좋아서 가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이 악물고 의지적으로 가는 것입니다. 산에 가는 것도 나의 약점과 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자주 가려고 합니다. 

     

    이제 제법 많이 다녔는데 여전히 힘이 듭니다. 높지도 않은 산인데 중간정도 가면 숨이 차고 다리는 떨리고, 산에 갈 때마다 저의 연약함을 절실하게 깨닫습니다. 이제 좀 좋아질 만도 한데 여전히 힘이 듭니다. 마음 같아서는 그만 두고 싶지만 물 한 병 들고 또 올라갑니다. 그래야 새벽에 세 시간 이상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종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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