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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603, 제자삼는교회다운 임직식
    나종열목사 2018-10-13 13:22:02 165

                            No. 603, 제자삼는교회다운 임직식


    오는 주일에 임직식이 있습니다. 장로, 안수집사, 권사 각각 한 분씩을 세웁니다. 교회가 중직자를 세우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사역자가 세워질수록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특히 장로와 안수집사와 권사는 교회와 교단이 정한 자격을 갖추고 지체들로부터 투표를 통하여 인정을 받아야 임직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없이 귀한 직분입니다. 임직자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좋은 일꾼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교회에서 직분은 권세를 부리라고 주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라고 주는 자리입니다. 좀 더 심하게 말하면 하나님의 교회에서 종이 되는 것입니다. 머슴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임직식을 그 정신에 맞게 하려고 합니다. 머슴을 세우는 자리가 화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화려한 것이 이상한 것입니다. 그래서 강단을 꽃으로 장식하지 않습니다. 평소와 같이 아무 장식을 하지 않습니다. 순서를 맡은 분들이나 임직자들 코사지도 없습니다.

     

    임직자들에게 임직패 외에 특별한 선물도 드리지 않습니다. 머슴이 되는 분들에게 축하한다고 선물을 주는 것도 이상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종에게 가장 어울리는, 필요한 선물을 드리려고 합니다. 섬김과 봉사의 상징인 앞치마입니다.^^; 선임자들인 박장로님과 안석우 안수집사님과 윤미경 전도사님(권사)이 임직자들에게 앞치마를 입혀드릴 것입니다.

     

    임직식에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선물을 드립니다.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제자삼는교회 지체들은 반드시 참석하셔야 합니다. 임직자도 서약하지만 교우들 서약도 있습니다. 다음세대도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제자삼는교회는 주일예배도 모든 세대가 함께 드립니다. 모든 지체들이 제자삼는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임직에 필요한 재정은 100% 교회가 담당합니다.

     

    (머슴)이 되는 분들이 재정 부담을 하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전심으로 헌신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예배 특송은 임직자 부부가 합니다. 축가는 임직자 자녀들이 합니다. 특별히 증언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박근호 목자님이 내가 본 장주철 장로님이란 제목으로 증언을 할 것입니다. 시간상 장로만 증언자를 세우려고 합니다.

     

    제자삼는교회는 여러 교회 가운데 또 하나의 교회가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건강한 교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장차 주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은 목사와 성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교회가 아니라 교회의 머리 되시고 주인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임직식을 제자삼는교회답게 하려고 합니다. (나종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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