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521, 좀 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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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린 전교인 수련회와 제3차 다니엘 금식기도에 대하여 좀 더 말씀드립니다. 전교인 수련회는 모든 지체가 참석하셔야 합니다. 교회는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으면 '성도(聖徒)'라고 부릅니다. '개인'이 아니라 ‘무리’가 된 것입니다. 개인이라면 성도라도 부르면 안 되고 '성인(聖人)'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그런데 성도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특히 제자삼는교회는 공동체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헌장 1항에서 제자삼는교회는 ‘신앙공동체’라고 했습니다. 전교인 수련회는 반드시 참석하셔야 합니다. 교회는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도저히 참석할 수 없을 경우에도 수련회 회비를 내셔야 합니다. 그것이 공동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참석하지 못하면 미안한 마음을 담아서 회비 이상으로 더 많이 내셔야 합니다.^^

3월까지 회비를 내시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회비에 대한 것은 교회 홈페이지 나눔터 공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련회 참석 여부와 상관없이 가족 수대로 회비를 내시면 됩니다.^^ 다음은 제3차 다니엘 금식기도에 대한 것입니다. 다니엘 금식기도 책자를 구입하셔서 미리 읽으시기 바랍니다. 앞쪽 도입부분과 뒤쪽 간증문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다니엘 금식기도를 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는 주일(26일)부터 시작합니다. 첫 날 오후에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 책은 미국 텍사스에 있는 어스틴 늘푸른교회에서 만들어서 섬기는 책입니다. 출판비용만 받고 나누는 책입니다. 어스틴 늘푸른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다니엘 금식기도기간에 세겹줄 짝과 더욱 교제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도 평소보다 더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은혜의 자리에 지체들과 함께 하는 것이 복입니다. 세겹줄 짝과 영적으로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앞서서 말씀드린 대로 교회는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이 공동체를 좋아하시고 공동체에 복을 주십니다. 이번 다니엘 금식기도를 통하여 세겹줄 짝들과 함께 기도응답도 받으시고 영적으로도 많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니엘 금식기도를 통하여 개인적으로 성품훈련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습관 하나를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웃으면서 말하기, 긍정적인 언어 사용하기, 지체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기, 사람을 만나면 반드시 칭찬하기, 예배시간에 아멘 하기, 밖에서 일을 보고 집에 돌아오면 먼저 기도하기, 예배시간에 앞 자리에 앉기 등등. 전교인 수련회와 다니엘 금식기도가 개인적인 신앙성장과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큰 유익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종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