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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수선 집에서 다림질한 돈을 보며
박성희 2019-11-16 21:55:23 63

신앙 생활을 하면서  때론 거룩한 부담을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큰 행사를 준비하거나  절기 헌금, 교회 공사 등 재정이 필요할 때, 하나님께 더 드리고 싶은데 형편이 어려워 드리지 못할 경우 그런 마음이 들었었습니다. 또는 오늘 드린 예배가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셨을까 하는 마음이 들 때가 그런 경우입니다.


 오늘 저는 귀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방신시장에서 민서 바지를 사서 토요조이스쿨을 마치고 바지 기장을 줄이려고 옷수선 집에  갔습니다. 주인이 수선을 마치고 거스름돈을 주는데, 돈을 정성스럽게 다림질을 해서 주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감동이었는지 모릅니다


이 광경을 보면서 두 가지 깨달음이 있어 나누고자 글을 올립니다. 


하나는, 섬김을 할 때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를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섬길 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가슴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옷 수선집은 다리미를 가지고 감동을 준 것처럼, 저는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것, 특별히  구애받지  않고 교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시간, 건강식품, 약한 지체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 교회를 돌아보는 마음을 가지고 기쁨으로 섬기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 앞에 무엇을 드릴 때 우리의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림질한 돈을 보면서 예전에 어머니께서 곱게곱게 다림질 해서 헌금하시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지금 저의 모습에서  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습이 있는지 생각해 보니 많이 죄송했습니다. 기도를 하든, 예배를 드리든 바쁘고 힘들다는 핑게로 대충대충 흉내만 내지는 않았나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귀한 시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드립니다.  저를 긍휼히 여기시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항상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길 소망합니다.





박명희 : 감동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할때 기뻐 받으실 것 같습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것이라고 하는데 ... 온전히 드리지 못하지는 않았나 보게 되네요... ㅎㅎ (11.16 22:51)
나종열목사 : 수선집 주인의 모습이 감동과 울림이 됩니다. 그것을 놓치지않고 감동과 교훈을 얻고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깊이 생각해봐야 할 귀한 교훈입니다. (11.17 09:33)
하미자 : 늘 섬겨주시는 목자님의 감동의 글 감사하며, 축복합니다. (11.17 16:26)
전은경 : 정말 수선집 주인의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저는 아직 그런 분을 뵙지를 못했는데... 교훈과 나를 돌아보게 하는 생각의 글 감사합니다. (11.18 10:03)
김경란 : 목자님의 글을 통해 잠시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11.18 10:37)
김화영 : 이미 주신 것을 다시 기븜으로 정성껏 드리는 삶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살아가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11.18 14:13)
윤미경 : 수선집 주인의 모습을 보면서도 하나님을 생각하며 돌아보는 목자님 멋지시네요. 언제 어디서나 항상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생각의 글 감사해요.^^ (11.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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